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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계사 벚꽃놀이 갔다가
하동녹차 마시려고 찻집에 들렀다가
운 좋게 녹차만드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.
4월 20일이 곡우인데
4월 13일에 저희가 방문했으니 곡우 전에 딴 어리디 어린 찻잎으로 만든
특우전~~~~
너무너무 향기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^^
법향다원-다향제다 이쌍용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^^
차를 덖을 법향다원 다향제다에서 특수제작하셨다는 가마솥을 예열 중입니다.
600 or 800도라고 하셨는데^^;
기억이 가물거리네요^^
예열되는 동안 찻잎을 키에 쳐서 쭉정이와 작은 찻잎을 떨궈내시네요
키질하시는 사장님의 손길이 예술이었어요^^
예열된 가마솥에 차잎을 넣으실 거예요^^
탁탁탁~~소리를 내면서 차잎이 볶아지기 시작합니다.
이때 나는 차향이 아주아주 예술적으로 향긋한데 뭐라 표현하기 어렵습니다^^
장갑을 두장씩 겹으로 착용하시고
재빠르게 차잎을 뒤적여서 덖고 계세요
1차로 덖어진 차잎을 식히고 있네요
차잎을 두번에 나눠서 덖으셨는데
먼저 덖어진 차잎이 식는 동안 나머지 차잎을 덖으시네요
차잎이 굉장히 어리고 연해요^^
이번엔 나무주걱을 이용하셔서 재빠르게 뒤집으시네요^^
손놀림이 아주 멋지셨어요^^
숨을 살작 죽여가면서
저렇게 손으로 살짝 눌렀다가 얼른 뒤집으시더라고요
뒤집으시는 사장님 손놀림
차향은 폴폴폴~ 나고
옆에서 바라만 보는데도 어찌나 좋던지요^^
다시 나무 뒤지개로 뒤적이시네요^^
가마솥 온도가 높아서 덖는 작업이 굉장히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
높은 온도에서 재빨리 덖어내야 차잎이 타지 않기 때문에
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