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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한지문화축제가 한창인 전주한옥마을을 오랜시간 걸었더니

다리도 아프고 쉬어갈 곳을 찾다 들어선 '카페 76-11'

레스토랑 이탈리아노라고 간판에 적혀있어서

저녁에도 커피 판매하시는지 여쭤봤더니 된다고 하셔서 카페 76-11로 들어섰습니다^^

 

이 카페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 전주한옥마을의 새내기 카페네요^^

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카페내에는 대부분 식사를 즐기시는 가족단위 여행객분들이 많으셨어요

카페 76-11의 이름에 대해 여쭤봤더니

으흠~~^^ 제 추측대로 76-11번지를 카페명에 넣으신 것이더라고요^^

 

낮에는 카페 분위기가 많이 나는데

밤에 보니 음식점 같죠?^^


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.

 

맥주를 주문했더니 새우깡이 나오네요^^

맥주 안주인데 커피 마시는 제가 거의 먹었습니다^^

 

저의 간곡한 데이트 신청에 응해주신 신랑님은

시원한 맥주~

담엔 음식 먹으러 와야겠어요^^

샐러드나 파스타가 맛있어 보이더라고요^^

[이 게시물은 전주라이프님에 의해 2013-02-27 14:47:59 전주 한옥마을에서 이동 됨]